18세 이상 국외부재자 신고 - 재외선거인 신청 마쳐야 투표 가능

토론토 재외선관위, 마지막 순회접수 갤러리아 슈퍼서 3일과 4일

 

재외선거 투표는 3월27일부터 4월1일까지 엿새간

총영사관 외에 한인회관에 3일간 추가투표소 설치

 

 

모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월10일)의 재외투표를 위한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 신고 및 신청마감이 한 주일 뒤인 2월10일(토)로 다가왔다. 오는 3월27일부터 4월1일까지 엿새동안 실시되는 해외에서의 재외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10일까지 18세 이상 재외국민은 반드시 (재외선거인)신청 및 (국외부재자)신고를 마쳐 투표권자로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재외선거인은 영주권자를 뜻하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이 해당되고, 국외부재자는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유학생과 주재원 등 해외에 임시 혹은 일시체류 중인 사람들을 말한다. 재외선거인은 국회의원 총선에 비례(전국구) 선거만 할 수 있으며, 국외부재자는 지역구 선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고 및 신청은 인터넷(ova.nec.go.kr), 전자우편(ovtoronto@mofa.go.kr)을 활용하거나, 총영사관 등 공관을 직접 방문, 혹은 우편을 이용해 할 수 있다.

토론토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를 위한 신고 및 신청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2월3일 토요일과 4일 일요일 갤러리아 수퍼마켓에서 마지막 현장 순회접수를 실시한다. 아울러 신고 및 신청을 마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프트 카드를 선물하는 참여인증 이벤트도 실시한다.

순회접수는 2월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갤러리아 슈퍼 욕밀점,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쏜힐점에서 현장 접수를 받으며, 일요일인 2월4일은 갤러리아 슈퍼 쏜힐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토론토 총영사관 강선미 재외선거관은 “10일까지인 기간 내에 신고․신청을 하지 못하면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해외에서 할 수 없게 되므로, 서둘러 신고․신청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선거관은 재외선거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토론토총영사관 재외선거 안내센터 (416-920-3809/smkang23@mofa.go.kr)로 연락하거나, 토론토 총영사관 재외선거 공식 인스타그램 (ovanec_toronto),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nec.go.kr)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토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3월27일(수)부터 4월1일(금)까지 엿새동안 진행되는 재외투표 기간 중 총영사관 공관 투표소 외에 한인동포들의 편의를 위해 한인회관에 주말 3일간 운영되는 추가 투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총영사관 투표소에서는 3월27일부터 4월1일까지 6일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며, 한인회관 추가 투표소에서는 3월29일(금)부터 3월31일(일)까지 3일간 역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 < 문의: 416-920-3809 >

 

 

올해는 역사와 정의를 되찾아 바로 세우는 해" 강조

"상식과 정의-평화가 사정없이 짓밟히는 역사의 뒷걸음질을 목도

 국내외 동포들이 2년 전 과오를 바로잡을 절호의 기회 온다.” 주장

 

윤 대통령 탄핵, 쌍특검 실시, 야당대표 테러 은폐 규탄 및 진상 배후 규명 촉구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Korean Canadian Democratic Community Roundtable Conference)가 새해 초 시국성명을 발표, 윤석열 정권의 총체적 난맥상을 비판하고 “올해는 역사와 정의를 되찾아 바로 세우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범민주원탁회의는 1월 25일 규탄행동으로 가진 신년 출진모임에서 “2024년의 아침, 국내외 동포들은 윤석열 정권이 채 2년도 안된 짧은 기간에 참담하게 무너뜨린 대한민국의 총체적 추락 현실을 뼈아프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외교폭망, 안보폭망, 국격폭망, 경제폭망, 민생폭망, 언론폭망, 치안폭망, 도덕과 윤리와 문화와 자존심의 폭망까지, 끝없은 국가폭망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원탁회의는 “독도까지 내어줄 지경이 된 굴종외교와 안보실책은 동족간의 심각한 전쟁위기와 우크라이나 대리전으로까지 비화하고 있다. 경제 불안으로 국민의 삶과 나라 곳간이 쪽박나는 데도 부자감세로 해결한다는 희한한 발상에 기가 찰 뿐”이라고 탄식했다. 이어 “대통령 일가의 부패상은 썩은 냄새가 진동하더니, 마침내 뇌물성 명품백까지 등장했다. 그런데도 국무회의를 동원하여 특검을 거부하는 뻔뻔한 민낯을 드러냈다.”며 “국정을 사적으로 악용한 국기문란이다.”라고 규탄했다.

성명은 “민주공화국이 하룻사이 검사독재 왕국이 되어 버렸다.”면서 검찰의 전 정권과 야당 죽이기 기우제 수사를 비난하고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살인미수 테러사건을 언급, “경악할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축소 왜곡과 범인 은폐 등 배후가 의심되는 뭉개기 공작을 서슴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범민주 원탁회의 성명은 이어 “피와 눈물로 일군 민주주의, 상식과 정의와 평화가 사정없이 짓밟히는 역사의 뒷걸음질을 목도한다. 국력과 국위와 국격이 추락 일로”라고 지적하고 “더 이상 무도한 난동을 방치해선 안된다.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끌어내려야 한다. 국민들이 2년 전의 과오를 바로잡을 절호의 기회가 온다.”고 강조, “올해는 역사와 정의를 되찾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은 “국내외 민주 시민들의 열망과 결기를 모아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쌍특검 실시, ▲야당대표 정치테러 은폐규탄 및 배후 철저규명, ▲전쟁위기 조장 규탄, ▲야당 분열 정치협잡꾼들 퇴출 등을 요구하고 “국내외 동포들이여, 검사독재 심판해 역사와 정의를 되찾자”고 제창했다.

< 문의: canadaminju@gmail.com >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 시국성명-전문]  240125    
     올해는, 민주시민들의 결기로 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울 해다!
  
  2024년의 아침, 국내외 동포들은 윤석열 정권이 채 2년도 안된 짧은 기간에 참담하게 무너뜨린 대한민국의 총체적 추락 현실을 뼈아프게 지켜보고 있다.  
  너나 없이 ‘폭망정권’이라고 탄식한다. 외교폭망, 안보폭망, 국격폭망, 경제폭망, 민생폭망, 언론폭망, 치안폭망, 도덕과 윤리와 문화와 자존심의 폭망까지, 끝없은 국가폭망이 이어지고 있다. 
  독도까지 내어줄 지경이 된 굴종외교와 안보실책은 동족간의 심각한 전쟁위기와 우크라이나 대리전으로까지 비화하고 있다. 경제 불안으로 국민의 삶과 나라 곳간이 쪽박나는 데도 부자감세로 해결한다는 희한한 발상에 기가 찰 뿐이다.      
  대통령 일가의 부패상은 썩은 냄새가 진동하더니, 마침내 뇌물성 명품백까지 등장했다. 그런데도 국무회의를 동원하여 특검을 거부하는 뻔뻔한 민낯을 드러냈다. 국정을 사적으로 악용한 국기문란이다.
  국가기관과 여당까지 검사들이 장악해 민주공화국이 하룻사이 공안통치가 활개치는 검사독재 왕국이 되어 버렸다. 충견이 된 검찰은 전 정권과 야당 죽이기 내로남불 기우제 수사로 수많은 무고한 사람을 무권유죄의 사법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
  적대적 이념 갈라치기와 극심한 양극화를 부추긴 결과, 야당대표 살인미수 정치테러라는 경악할 사태까지 발생했다. 그런데도 축소 왜곡과 범인 은폐 등 배후가 의심되는 뭉개기 공작을 서슴지 않는다. 온갖 편법으로 언론을 압살해 국민의 눈과 귀를 틀어막더니, 면전의 쓴소리 국회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내팽개치는 포악한 전제권력의 흉내마저 내고 있다. 
  나라 곳곳 성한 데가 없다. 피와 눈물로 일군 민주주의, 상식과 정의와 평화가 사정없이 짓밟히는 역사의 뒷걸음질을 목도한다. 국력과 국위와 국격이 추락 일로다.  
  우리가 2년 전 대선 당시 경고한 대로,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지도자로 선출해서는 안될 인물이었다. 불행하게도 우려가 현실이 됐지만, 더 이상 무도한 난동을 방치해선 안된다.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끌어내려야 한다. 국민들이 2년 전의 과오를 바로잡을 절호의 기회가 온다.    

올해는 역사와 정의를 되찾아 바로 세워야 한다!.   

새해 아침에, 국내외 민주 시민들의 열망과 결기를 모아 강력히 요구한다.   
 ● 나라 망치는 윤석열, 물러나라!, 쫓아내라!, 탄핵하라!
 ● 윤건희 쌍특검 거부 취소하라!, 국회는 재의결하라, 특검 실시하라! 
 ● 야당대표 살인미수 정치테러 은폐공작 규탄한다!. 진상 철저 규명해 배후를 밝혀라!
 ● 전쟁위기 조장세력 규탄한다!. 동족 평화대화 재개하라!,
 ● 검찰정권 도우미, 야당분열 정치협잡꾼들을 퇴출하라!,  
 ● 국내외 동포들이여, 검사독재 심판해 역사와 정의를 되찾자!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 
                     Korean Canadian Democratic Community Roundtable Conference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 진상과 배후 한 점 의혹없이 밝혀 공개하라 촉구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KCDCRC: Korean Canadian Democratic Community Roundtable Conference)가 신년 벽두 발생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사건에 대해 “야당 거물 정치인의 목숨을 노린 야만적 백주테러에 경악을 금치못한다”며 “인간 존엄에 대한 도전이요, 민주주의와 상생의 정치를 압살하는 비굴하고 악랄한 범죄”라고 강하게 규탄하는 성명을 2일 발표했다.

범민주원탁회의는 성명에서 “아무리 치열한 경쟁상대이고 강력한 정적이라 해도, 생명마저 끊어 버리겠다는 짐승만도 못한 살의를 실행할 수는 없다”고 지적, “치안부재의 무법천지가 아니고서야 도대체 있을 수가 없는 비인간적 증오범죄이자, 이를 배태한 정치현실 또한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원탁회의는 “윤석열 정권이 그간 거칠게 남발해온 적개심과 폭력적 언사, 권력 사병화된 검찰의 폭력적 수사를 상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면서 “적어도 그 암시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라고 추궁했다.

원탁회의는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당장 진상과 배후를 한 점 의혹없이 밝혀 공개하라”고 촉구하고 “국민과 동포들이 한국정치가 처한 위기의 진퇴 갈림길을 직시하여 의로운 각오를 다지기를 소망한다”며 “다가올 선거에 현명한 한 표로 민주주의를 지키며 정의롭고 자랑스런 민족사를 열어가게 되기를 간절히 당부하고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Korean Canadian Democratic Community Round-table Conference)는 과거 반독재·민주화 후원활동을 했던 캐나다의 한인 민주세력 인사들을 포함해 기존의 시민운동 및 진보단체, 종교인, 언론인, 활동가 등이 개인 혹은 그룹으로 참여하고 있는 시민단체로 2016년 11월12일 출범했다.

< canadaminju@gmail.com >

무력화 시도 중단촉구 성명, “남북 모두에 득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

8천만 동포들에 공멸의 위기와 전쟁 공포 불러일으키는 무도함 비판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는 최근 남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사실상 무력화시키며 합의 이전상태로 되돌리려는 움직임에 대해 “군사적 충돌과 전쟁위기로 내몰지 말라”며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범민주원탁회의는 11월23일자로 발표한 긴급 성명을 통해 “남과 북의 위정자들은 또다시 동족상잔의 참화를 꿈꾸는가”고 묻고 “민족의 공영과 평화를 염원하는 국내외 8천만 동포들에게 공멸의 위기와 전쟁의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무도하고 소영웅적인 정권의 허세로 동족의 대결을 부추기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성명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무력충돌에서 전쟁이 초래하는 인명 살상과 삶이 초토화되는 종말적 참상을 보았다.”고 상기시키고 “그런 전쟁이 다시 한반도에 재연된다면, 피의 보복과 동족 말살의 불행 외에 무엇을 얻겠는가, 우리 땅 우리 민족이 과연 살아 남겠는가.”고 지적했다.

“‘9.19 합의’는 우발적 충돌위험을 막아 남에도 북에도 모두에게 득이 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보수나 진보의 유불리가 아닌 민족 화해와 생존에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한 성명에서 원탁회의는 “섣불리 일부 조항 효력정지를 선언한 윤석열 정권의 졸속과 무분별한 처사는 물론, 즉각 합의서 전면 철회를 발표한 김정은 정권의 도발과 감정적 응수 또한 민족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남북 모두를 비판했다. 범민주원탁회의는 이어 “남과 북은 9.19 군사합의를 되살려 동포들의 불안감을 떨쳐내라!. 하루속히 적대와 대결을 버리고 대화와 평화의 길을 찾으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 문의: canadaminju@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