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청년과학도포럼[YGF] 및 차세대과학기술리더포럼[YPF]

2월23일까지 신청받아....왕복항공료 일부와 5박6일 숙식비 지원

AKCSE 협회 가입도 권장  "회비 1년 면제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는 오는 7월 서울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한민족청년과학도 포럼[YGF] 및 차세대과학기술리더 포럼[YPF] 참가자를 지원한다면서 참가 희망자는 2월23일까지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모국 과학기술 발전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교류를 통한 민족 유대감 고취는 물론 국내외 청년과학기술자들 간 상호교류와 네트워킹 기반 마련, 차세대 과학기술인재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 등을 위해 열리는 YGF와 YPF는 7월 7일(월)부터 12(토)까지 5박6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캐나다에서 6년 이상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로, YGF의 경우 과학기술관련 전공(의료, 간호, 약학 등을 포함)의 학부(Undergraduate Program) 1~4 학년 재학생 가운데 최근 성적표 CGPA가 최소 75% (또는 3.0 out of 4.0) 이상이어야 한다. YPF는 역시 과학기술관련 전공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원(post-doc) 재학생,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여야 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한국까지의 왕복항공료 일부와 행사기간 5박6일의 숙식비를 지원한다.

한편 과학기술자협회는 이공계 및 의대 학부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회원에 가입해 AKCSE의 각종 혜택을 누릴 것을 권유했다.

 

협회에 올해 2~3월에 신규 가입하면 1년 회비를 면제해 주고 캐나다 전역의 과학기술 분야 한인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으며, 캐나다-한국 간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지원 등 국제협력 및 연구 협업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웃리치 활동과 멘토링 프로그램, 장학금 지원, 인턴십 및 취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는 것이다.

 

AKCSE 가입은 웹사이트(https://www.akcse.ca/index.php?gt=member/join)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고 협회는 밝혔다. < 문의: info@akcse.org, https://www.akcse.ca/ >

전 태권도사범연합회 대표,  호남향우회장 등 역임

장례예배 2월15일(토) 오전 10시30분 소망교회에서

 

 

캐나다 태권도사범연합회 대표와 호남향우회장 등을 역임한 백남식 소망교회 장로가 2월13일 새벽 3시10분쯤 서니브룩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의 장례는 15일(토) 오전 10시30분 토론토 소망교회(담임 박용덕 목사: 81 Curlew Dr., North York ON M3A 2P8)에서 교회장으로 거행된다, 소망교회 교인인 고인은 안수집사(2006)와 장로(2014)로 장립해 지난해 병석에 눕기 전까지 성실하게 교회를 섬겨왔다.

 

태권도 공인 9단 사범인 고 백 장로는 전라북도 완주 출신으로 1983년 캐나다에 이민와 온타리오 윈저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했다. 이후 토론토로 이전, 백남식 태권도장을 열어 운영하면서 ‘백남식 태권도 아카데미’를 설립해 ‘국제 오픈 태권도대회’를 개최하는 등 태권도 보급과 태권인 양성에 힘썼다. 2003년에는 이태은·윤오장 사범 등도 함께 한 ‘캐나다 태권도사범연합회’ 창설멤버로 참여해 대표를 지내는 등 캐나다 태권도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해 왔다.

 

고인은 지역사회 봉사에도 헌신적으로 나서 토론토 한인회 이사를 지냈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호남향우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세계 한인민주회의 공동대표(2010)를 맡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재경 권사와 큰딸 수연 씨· 앤드류 리 부부에 손녀 은별·은서, 작은 딸 유리 씨·메이슨 터치스톤 부부에 손녀 은혜를 두었다.

 

장례는 소망교회에서 박용덕 목사의 집례로 15일 오전 10시30분 천국환송예배를 드린다.

                                                                               < 연락처: 647-706-8356 >                    

성인장애인공동체, 무궁화홈즈 등 한인-비한인 봉사단체 18곳에 1만9,656달러 전달

 

 

갤러리아 슈퍼마켓(대표 김문재)이 해마다 협력업체들과 함께 모은 기금을 지역사회 봉사 및 자선단체들에 전달하는 ‘사랑나누기 Share the Love’ 행사의 제18회 후원기금 전달식이 지난 2월6일 오전 10시 갤러리아 슈퍼 헤드오피스인 KFT Wholesale Cash & Carry (8500 Keele Street., Vaughan, ON L4K 2A6)에서 열렸다. 이날 갤러리아는 협력업체들과 함께 조성한 1만9,656 달러를 모두 18곳의 봉사-자선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teven Del Duca 번 시장과 , Godwin Chan 리치몬드힐 부시장, 김정희 토론토 한인회장,  Laura Collaton 캐나다 독립식품점 연맹 (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Grocers) COO 등 각계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하며 격려했다.

 

갤러리아 슈퍼마켓 관계자는 이날 후원기금을 전하면서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때이지만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회가 되어야 다시 일어설 힘을 발휘하게 된다고 믿는다.”면서  “갤러리아  슈퍼는 언제나 지역공동체 기부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갤러리아의 사랑나누기 행사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며 협력 후원기금을 지역 커뮤니티의 불우한 노인과 장애우, 소외 계층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자선단체 등에 연례적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 기금을 후원받은 단체는 한인단체가 ▲생명의전화 ▲한카시니어협회 ▲작은빛자선회 ▲한인여성회 ▲한인권익신장협의회 ▲한카치매협회 ▲KCCM한글학교 ▲성인장애인공동체 ▲무궁화홈즈 ▲맹인후원회 ▲조이모자선교회 등 11곳이며, 비한인 단체는 ▲Mon Sheong Foundation  ▲Autism in Mind (AIM) Children’s Charity  ▲Carefirst Seniors and Community Services Association  ▲Thornhill African Caribbean Canadian Association  ▲Vaughan Food Bank ▲Mackenzie Health Foundation 등으로, 모두 18단체에 전달됐다.                          < 문의: 647-352-7788 >

한인회, 선거공고...2월17일~28일 후보등록, 2만5천달러 등록금 필요

3월14일까지 유권자 선거인 등... 2선 김정희 현 회장 또 출마할지 관심

 

 

매 2년마다 있는 토론토 한인회 제39대 회장선거가 오는 3월21일(금) 실시된다. 지금까지 한인회장 선거는 투표편의를 위해 주말휴일인 토요일에 실시돼 왔으나 이번에는 투표일이 금요일로 정해졌다.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국은화)는 2월3일 제39대 회장단 선거를 3월21일 실시한다고 공고하고 한인회 정관과 선거세칙을 근거로 선거인 등록과 정 부회장 후보자 자격 및 등록, 선거방법 등 본격적인 선거일정과 절차를 공지했다.

 

공고에 의하면 선거지역은 광역토론토(GTA)와 우편번호가 L자로 시작되는 지역중 동쪽으로는 피터보로 한인회 지역을 제외한 서부지역, 서쪽으로는 해밀톤 한인회 지역과 워터루, 웰링톤 지역을 제외한 동부지역, 북쪽으로는 우편번호 L자로 시작되는 전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투표를 위해서는 한인회 정회원이 선거인으로 3월14일(금)까지 등록해야 한다.

 

정 부회장 후보자 자격은 토론토 한인회에 24개월 이상 정회원으로 등록된 한인이어야 하고, 소정의 등록서류와 등록금 (회장) 2만5천 달러를 납부해야 하며, 2월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12일간 중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해야한다.

 

선거는 3월21일(금) 한인회관과 필요시 추가 설치되는 투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차기 회장 입후보와 관련, 김정희 현 회장이 다시 출마해 3선에 도전할지 주목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37, 38대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으로 2기를 연임했다. 한인회 정관에 3연임 규제 조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문의: 416-383-0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