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신고 신청 1월도 출장접수 계속

● COREA 2024. 1. 15. 13:42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토론토 총영사관 재외선관위, 주요 마트와 교회 등서 계속

 

 

토론토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모국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재외선거의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과 관련, 신고·신청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새해들어 1월에도 GTA 지역 주요 한인마트와 교회 등에서 출장접수를 계속한다. 출장접수처를 찾아 등록할 때는 본인의 여권번호와 주민번호(생년월일)가 필요하다.

재외선거 신고‧신청 기간은 오는 2월10일까지이며, 인터넷(ova.nec.go.kr)을 활용하거나, 공관 방문, 우편, 또는 전자우편(ovtoronto@mofa.go.kr)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특히 중앙선관위 인터넷 신고‧신청 홈페이지(ova.nec.go.kr)를 이용하면 신청서 작성 절차 없이 본인의 전자우편 주소로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여권번호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편하고 쉽게 신고 혹은 신청할 수 있다.

1월에 진행중인 재외선거 신고‧신청 출장접수 일자와 시간은 다음과 같다.

◉ 갤러리아 마켓: ▲쏜힐점 2024. 01.13, 10:00~14:00. 1.17, 10:00~15:00. 1.24, 10:00~15:00. ▲욕밀점 1.13. 10:00~14:00. 1.18, 10:00~15:00. 1.25, 10:00~15:00.

◉ P.A.T: ▲쏜힐점 1.20, 10:00~14:00. ▲미시사가점 1.27, 10:00~15:00.

◉H마트: ▲리치몬드힐점 1.09, 11:00~15:30. 1.20, 10:00~14:00. 1.30, 10:00~14:00. ▲스틸점 1.10, 11:30~14:00. 1.11, 12:30~15:30.

◉ 이글스필드교회(2501 Eaglesfield Dr, Burlington): 1.14, 08:30~13:30.

◉ 염광교회(2850 John St, Markham): 1.14, 08:30~12:30.

◉ 예수성심교회(296 Judson St, Etobicoke): 1.21, 07:30~12:30.

◉ 밀알교회(405 Gordon Baker Rd, North York): 1.28, 08:00~14:00.

◉ 동신교회(2552 Bristol Cir, Oakville): 1.28, 09:30~14:30.

◉ 한인여성회(5075 Yonge St #401: ※출장 영사와 병행): 1.26, 9:30~12:00/13:30~16:00.

< 문의: 416-920-3809 >

“진상규명 과정 작금 사태 심각 우려” 성명 발표

 

 

토론토 해병대 전우회가 지난해 7월 홍수피해 대민지원 활동 중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에 애도를 표하고, 사건의 진상규명 과정에 우려를 표하며 공정한 수사와 재발방지,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원대복직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토론 해병전우회는 성명에서 “채 상병 순직 관련 진상규명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비판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유사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신속히 수립해 시행할 것과 박정훈 전 수사단장에게 가해진 부당·불명예한 조치들을 취소하고 원대 복직시킬 것을 요구했다.

해병전우회는 또 “임성근 전 해병1사단장은 더 이상 해괴한 변명을 중단하고 채 상병의 죽음 앞에 장군답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각종 행사에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추천 혹은 반대 유의

전화· 문자메시지· 인터넷· 전자우편 등을 활용한 선거운동은 가능

 

모국의 내년 4.10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10일 앞으로 다가와 후보자 예비등록과 함께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토론토 재외선관거관리위원회가 동포사회의 법 위반 선거운동 방지활동과 적발에 나섰다.

토론토 재외선관위는 총선 12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재외국민은 물론 외국인인 시민권자도 공직선거법 규정을 어기는 위법한 선거운동을 해서는 안된다면서 특히 연말연시 각종 행사에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추천 혹은 반대하는 내용의 광고·인사장·벽보·사진·문서·녹화테이프 등을 배포하거나 게시하는 행위, 또 확성장치를 사용하거나 옥외집회에서 지지·선전 등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다만 전화·문자메시지·인터넷·전자우편 등을 활용한 선거운동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옥내집회의 경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확성장치 없이 지지호소를 하는 연설 등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강선미 재외선거관은 “선거법을 위반한 재외국민·외국인은 형사처벌은 물론 여권발급이 제한되거나, 입국 금지 등의 불이익 처분도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선거운동 관련 의문사항은 재외선관위 위반행위 예방센터(416-920-3809 ex.244)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제박람회 기구 총회 개최지 투표에서 리야드에 119대 29 '참패'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1차 투표에서 예상외로 부산이 불과 29표에 그쳐,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의 119표에 크게 뒤지며 유치에 실패했다.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투표결과는 1차 투표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2차 결선투표까지 갈 것이라던 한국측의 기대와 예상과는 달리 ‘오일머니’를 앞세운 리야드가 압도적 표를 획득해 1차 투표에서 개최지로 단숨에 결정됐다.

대통령과 총리는 물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까지 동원되고 막대한 물량을 쏟아부어 유치전에 나섰던 한국정부는 사실상 ‘폭망’한 결과에 고개를 들 수 없게 됐고, 부산시민과 한국민은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당초 일부 언론들은 현 정부의 말을 빌어 투표 직전까지도 1차에서 3분의 2 이상 득표한 국가가 없어 2차 투표에서 역전을 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지만, 1차 투표에서 그런 망상은 금방 깨져버렸다.

현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1년 넘게 30%대의 저조한 지지율을 보이며 국민의 지탄을 받아 오는 가운데, 국면 전환용으로 부산엑스포를 유치를 위해 막대한 공을 들였지만, 역전극은 벌어지지 않은 것이다.

이같은 결과를 예감한 것인지 국민의 힘 김기현 대표는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이 힘 최고위원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무관심으로 사우디에 비해 늦게 출발하게 됐다'는 식으로 전 정부 탓을 해 윤 정부 들어서 모든 실정을 전정부 책임으로 돌리는 발언을 되풀이 했다.

하지만 부산엑스포 유치를 공식화한 것은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당시 서병수 부산시장이자 현 국민의 힘 국회의원이었고, 2018년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출신 오거돈 부산시장도 2019년 국제박람회기구가 있는 파리를 찾아 유치 활동을 벌였다. 또 문재인 정부는 2019년 5월 14일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계획'을 국무회의 통과시키며 국가 사업으로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또 문재인 정부는 엑스포 유치의 최대 관건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해 ‘예타’를 면제하는 특별법을 2021년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이때 가덕도 신공항특별법은 재석 229인 중 찬성 181표로 가결됐는데 반대 33표는 주로 대구·경북(TK)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에게서 나왔다.

그러니까 전 정부 때 2030엑스포 유치를 방해했던 '국민의 힘'이 뒤늦게 윤 정부의 저조한 지지율과 수 많은 국정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뒤늦게 총력전에 들어갔다가 낭패에 그친 셈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진작 대세가 기울었음에도 마치 판세를 뒤집어 곧 유치할 것처럼 국민을 호도하며 순방외교라는 이름으로 매달 해외순방을 하며 막대한 혈세와 국력만을 소진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 때문에 판세를 엉터리로 예측한 관련부처의 정보판단 잘못에 대한 감찰은 물론 전정부적 인적 물적 예산낭비 등에 대한 책임론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