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피아노 앙상블, 12월 9일 옥빌 낙스장로교회서 저녁 7시

팬데믹 이후 처음 --- 제인&핀치 리칭업 프로그램 후원 음악회

 

6인의 피아니스트 연주그룹인 ‘피아르모니아(Piarmonia)’가 제인&핀치 지역 어린이들을 돕는 제인핀치 리칭업(Janefinch Reachingup) 프로그램 후원을 위한 음악회를 12월9일(토) 저녁 7시 옥빌 낙스장로교회(89 Dunn St. Oakville, ON L6J 3C8)에서 갖는다.

피아르모니아는 김애령 음악 코디네이터와 김혁 송은주 강현수 배천경 김혜정 씨 등 오랜기간 제인 핀치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자원 봉사해 온 음악인들로 구성된 피아노 앙상블로, 2012년에 결성돼 한인 동포사회는 물론 캐나다 지역사회까지 다가가 연주하며 음악을 통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그동안 팬데믹으로 3년간 대외 연주를 중단했었는데, 이번에 옥빌 낙스장로교회 초청으로 다시 리칭업 후원연주회가 열리게 됐다.

음악회 연주곡은 밝고 경쾌한 ‘에스파냐’를 시작으로 ‘모짜르트 심포니 40번’, 대학축전 서곡’,‘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4명의 피아니스트가 2대의 피아노로 연주한다. ‘리베르탱고’는 2대의 피아노를 2명이, 발레곡 ‘아이리쉬‘는 1대의 피아노를 4 명의 피아니스트가 멋지고 다양한 피아노 기량으로 연주해 들려준다.

소프라노 조혜령, 클라니넷의 앤드류 다오, 바이올린 김한나 씨가 특별 찬조 출연해 연주회를 한층 빛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 입장료는 없으며 음악회 후에 후원금을 모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