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를 본문으로 열변을 토하는 패트 프랜시스 목사와 기립찬양하는 성도들.


“하나님 능력 믿어 삶이 바뀌는 기적을”

뛰어난 영성의 세계적인 사역자 패트 프랜시스 목사(Dr. Pat Francis: Kingdom Covenant Ministries)가 지난 4일 저녁 토론토 순복음영성교회(담임 김석재 목사)에서 ‘부의 이동’이라는 주제로 특별성회를 열어 교회당을 메운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주었다.
 
순복음 영성교회가 창립 8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성회에서 프랜시스 목사는 창세기 32장 22~29절을 본문으로 야곱의 축복받은 삶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증거와 능력을 믿고 기적처럼 바뀌는 삶을 살라”고 역설했다. 프랜시스 목사는 “마귀는 하나님의 영적 영향력을 가로막고 방해하려 하나, 십자가를 바라보며 전능하신 하나님께 간구하면 삶이 바뀌는 능력과 인생의 기적적인 변화를 얻을 것”이라면서 “여러분의 지혜와 생각과 인생은 더 이상 어리석지 않으며, 야곱을 이스라엘로 변화시킨 하나님이 오늘 밤 기적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외쳐 성도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그는 이어 질병 등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을 위해 일일히 안수하며 평안과 축복을 기도했다. 김석재 목사는 프랜시스 목사가 앞으로도 성도들 여망에 따라 이 교회를 방문해 말씀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416-414-9191 >


총선 재외선거인 등록시작

● 한인사회 2011. 11. 18. 21:25 Posted by SisaHan


전세계 158개 공관… 토론토 사흘간 25명 저조

내년 4.11 총선을 위한 재외국민 선거인 등록이 지난 13일부터 토론토를 포함해 세계 107개국 158개 공관별로 일제히 시작,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갔다.
모국 헌정 사상 최초의 재외선거를 위한 이번 선거인 등록은 내년 2월11일까지 이어지며, 선거는 등록을 마친 재외국민에 한해 투표권이 주어진다. 전세계적으로 재외국민 유권자수는 토론토 총영사관내 약4만1천명을 비롯해 총 22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추산하고 있다.
 
토론토 총영사관내의 경우 등록이 시작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등록인원은 25명에 그쳤다. 이중 영주권자가 해당되는 재외선거인은 10명에 그쳤으며 나머지 15명은 국외부재자들이었다.  재외 선거인 등록을 위해서는 공관(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며 여권 사본과 함께 비자, 영주권, 장기체류증 사본, 외국인등록부 중 하나를 지참해야 한다. 또 파견근무, 출장, 유학 등을 위한 국외부재자의 경우 여권 사본을 지참해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신고를 하면 된다.
재외국민과 국외부재자를 대상으로 한 투표는 내년 3월28일부터 4월2일까지 공관에 설치되는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다만 재외국민의 경우 비례대표 선거에만 참여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재외선거를 위해 28개국 55개 공관에 직원 1명씩을 파견했으며, 전체 158개 공관을 연결하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토론토 총영사관도 김인수 선거영사를 중심으로 재외선거사무실을 운영, 재외선거인 등록 개시와 함께 선거홍보 등에 임하고 있다. 김인수 영사는 내년 2월11일까지인 등록기한이 아직 여유가 있어 등록인원이 차츰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앞으로 참여를 적극 홍보,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우편투표, 전자투표 등이 허용되지 않아 공관이 설치돼 있지 않은 원거리 지역과 70여개국 거주 재외국민은 투표권 행사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3개월 이상 거소명부 올라야 지역구선거 : 한편 김인수 선거영사는 국외부재자신고를 하면 비례대표와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재외선거인 등록을 한 사람은 비례대표 선거에만 참여할 수 있지만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으로 영주권자는 지역구 선거에 체류기간을 감안한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국내거소 신고를 한 영주권자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권을 인정했으나,최근「공직선거법」 개정(11. 7. 공포)으로 국내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2012. 3. 23.) 현재 3개월 이상 계속 국내 거소신고인 명부에 올라 있어야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권을 인정하고, 국내 거소신고를 했어도 국외에 체류할 때는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에서 국외 부재자투표를 할 수 없도록 되었다고 설명했다.

<문의: 416-920-2050 >


실협 정기총회 파행

● 한인사회 2011. 11. 18. 21:18 Posted by SisaHan
집행부-반대그룹 대립

15일 열린 온주실협 정기총회가 강철중 회장측과 강회장 집행부에 반대하는 ‘실사모’그룹의 대립으로 제대로 열리지 못했다.
이날 회의는 강 회장이 개회 선언을 하자마자 실사모측 인사들이 진행을 저지, 발언권을 얻어 발언하라고 종용하던 강회장이 정회를 선언하고 퇴장했다. 그 사이 반대그룹이 사회를 선출하고 회의를 열려다 강 회장에게 회의 재진행을 요청, 강 회장은 회의장내 실사모 인사들이 임의로 안건을 적어 벽에 부착한 회순을 떼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곧바로 폐회를 선언했다. 이같은 상황 도중 양측은 심한 입씨름과 몸싸움을 벌였으며 안전요원도 동원됐다.
이날 총회에서 강 회장측은 예산 결산안 등을 처리한다는 입장이었으나 반 집행부 그룹은 강회장 인준과 이사 및 감사 선출 등을 주장, 결국 회의가 파행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