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정부가 COVID-19 예방접종 플랜에 임산부를 우선 순위에 포함시켰다.  이에  온주 산부인과 의사회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온타리오 산부인과 의사회의 회장 콘스탄스 나셀로 박사는 “임산부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실험에서 제외됐었지만 백신이 그들에게 안전하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다”고 전하며 주 보건당국의 조처를 호평했다.
주 보건당국은 지난 5일 예방접종 계획에 대한 세부사항을 발표하면서 ‘임신’을 COVID-19로 인해 입원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있는 요인으로 목록에 넣었다. 이 목록에 포함됨으로써 임신한 여성들은 2단계 백신 접종 기간 동안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되었다.
나셀로 박사는 임신 중에 COVID-19에 걸린 사람들은 주로 가벼운 증상을 보였지만 심할 경우 입원을 요구할 수도 있는 위험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편 온타리오 외에 다른 지역 중에서는 서스캐처원 주가 예방접종 계획 2단계에 심장질환을 가진 임산부를 목록에 넣고 백신 우선 순위에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