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미시사가에서 19개월 된 남자아이를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25세의 배달기사가 입건됐다.

남아 사망 사건은 지난 812일 오후 530분경 숨진 아이의 엄마 루카야트 아자오가 컨페더레이션 파크웨이 근처 주차장을 자신의 두 아들과 함께 언니와 그 자녀가 어울려 산책을 하던 도중 발생했다.

그들 일행 가운데 19개월 된 남자 아이가 주차장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밴과 충돌했고 차량은 배달기사가 운전하던 밴이었다. 아이의 엄마는 당시 손 쓸 틈이 없이 차가 너무 빨리 달려왔고 운전자가 통화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아이 엄마인 아자오는 곧바로 차량 운전자에게 아들과 함께 병원으로 가달라고 했으나 현장에서 아들은 곧 숨졌다고 했다.
이 사건을 조사한 필지역 경찰은 16일 밴을 운전한 배달기사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운전자는 브램튼에 사는 아르쉬딥 오아티로 밝혀졌으며 난폭 운전으로 죽음으로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1 16일에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