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런던의 한 병원 네트워크가 COVID-19 팬데믹 기간에 여러 차례 해외 여행을 한 최고 경영자(CEO)를 해임했다.
런던 보건 과학센터는 폴 우즈 박사가 12월 연휴를 포함해 지난해 3월 이후 5 차례에 걸쳐 미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즈 박사의 여행사실은 지난 금요일(8) 밝혀졌고 그가 사과했으나, 당시 병원 네트워크 측에서는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11일 네트워크 측은 병원과 지역사회의 우려로 우즈 박사를 회장 겸 CEO 직에서 즉시 떠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병원 네트워크는 이사회 측이 우즈 박사의 여행을 미리 알리지 않았고 그의 여행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즈 박사는 지난 8일 국외에 있는 가족을 방문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가 가장 최근에 해외로 떠났을 때, 런던 병원 네트워크 중 하나인 University Hospital에서는 COVID-19 관련 23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150명 이상의 환자와 직원들이 발병했었다.  


런던 웨스턴대 학생 5명 COVID-19 확진

● CANADA 2020. 9. 14. 11:36 Posted by SisaHan


온타리오의 런던시 보건부는 13일 웨스턴 대학교 학생 5명이 COVID-19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날 두 명의 추가 사례가 발생해 모두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감염된 학생들은 모두 학교 밖에 거주하며 캠퍼스 내 수업이나 활동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이 시내 술집과 식당, 그리고 이웃 학생들과 많은 교류를 했다고 보건부가 밝혔다.
보건부는 이에 따라 시내 술집과 식당에 들린 적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있는지 주시하고 발병하면 바로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보건부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파티하고 놀고 싶은 유혹이 크다는 것은 알지만 COVID-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절제하며 모두가 역할을 다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사회적 모임을 제한하고, 몸이 아프면 집에 머물러 있기를 권고했다
보건부 직원들은 확진 환자들과 접촉한 사람이나 가까운 주변인들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턴 대학교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생들과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테스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